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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르노빌 핵사고 40년 기자회견

작성자 부산환경운동연합
작성일 2026-05-04 조회수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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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23일(목) 오전 11시 부산시청 앞에서 체르노빌 핵사고 40년 기자회견를 진행했습니다. 체르노빌과 후쿠시마를 겪어본 인류는 핵발전의 시대에서 벗어날 것만 같았습니다. 하지만 그 기대는 무너졌고 핵발전은 계속해서 진행중에 있습니다. 체르노빌은 옛 이야기처럼 보이지만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서 '핵시설 공격 금기' 원칙을 파기했습니다. 러시아가 깨뜨린 금기는 2026년 이란 전쟁에서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의 핵발전소를 공격함으로써 완전히 무너졌으며, 이제 핵발전소는 전쟁의 최전방 타격지가 되어 우리 모두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체르노빌의 비극은 우리 곁의 실존적 재앙으로 되살아나고 있는 셈입니다. 


더 큰 문제는 세계 최대 핵발전소 밀집지역인 부산은 다시 한 번 위험에 빠져 있다는 사실입니다. 부산 기장군이 소형모듈원전(SMR) 유치 신청을 강행했기 때문입니다.  SMR은 이름만 ‘소형’일 뿐, 실제로는 고리 1호기보다 더 큰 설비용량을 가진 거대 핵발전시설이라고 봐야 합니다. SMR 건설 여부는 기장을 넘어 부산 전체와 반경 수십 킬로미터 이내 모든 시민의 생명, 안전, 그리고 지속 가능한 환경의 운명을 결정짓는 중차대한 문제이지만 정치권의 무관심 속에 사업은 착착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에 부산의 시민사회는 이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체르노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https://pusan.kfem.or.kr/bbs/board.php?bo_table=webzine&wr_id=1282&list_type=monthly&sch_year=2026&sch_month=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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