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2일(월) 오후 1시 30분 낙동강유역환경청 앞에서 진행된 낙동강유역환경청 규탄 및 항의방문과 농성지원 집중행동 돌입 기자회견에 참석했습니다. 지난 1월 17일 낙동강유역환경청은 낙동강하구 문화재보호구역의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종인 큰고니 핵심서식지를 관통하는 부산시의 대저대교 원안노선 환경영향평가서를 통과시켰습니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지난 2021년 6월 환경청은 부산시의 대저대교 원안노선은 “멸종위기종 큰고니의 먹이터와 잠자리가 위치하는 핵심 서식지를 관통”하여 “서식지 파편화를 초래”하므로 “큰고니의 서식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핵심서식지를 우회하는 교량건설 대안이 필요”하다며 4가지 대안노선을 제시한 사실이 있습니다. 하지만 낙동강유역환경청의 의견을 부정하는 것을 넘어서 환경영향평가법을 무력화하는 행위입니다. 이에 낙동강유역환경청 규탄하고, 낙동강유역환경청장에 항의 방문을 하고, 계속해서 농성을 하고 있는 박중록 습지와새들의친구들 운영위원장을 지원하기로 결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