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일(금) 오전 10시 30분 낙동강유역환경청 앞에서 습지의 날 세계적 철새도래지 낙동강하구 개발허가 남발하는 낙동강유역환경청 규탄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매년 2월 2일은 세계 습지의 날이며 해마다 이날이 되면 습지보호, 자연보호의 절실함을 되새고 습지 보호에 의지를 보입니다. 오늘날 현실은, 교통량까지 속여가며 무조건 개발을 밀어붙이는, 개발 당사자인 부산시가 업체를 고용해 직접 환경영향평가서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어느 개발자가 자기가 하는 개발사업이 환경에 나쁜 영향을 미치니 개발을 하면 안된다고 환경영향평가서를 작성하겠습니까? 게다가 도로나 교량이 건설되면 서식지가 사라지고 서식지가 파편화되어 생물다양성이 감소한다는 것은 고등학교 교과서에도 나오는 생물학의 기본 상식입니다. 그러나 환경영향평가서에는 이해당사자인 부산시 고위공무원이 직접 쓴 그 기본상식을 부인하는 논문이 버젓이 실려 있는 오늘을 살고있습니다.이에 우리는 세계적 철새도래지 낙동강하구 개발허가 남발하는 낙동강유역환경청 규탄 기자회견을 진행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