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4일(목) 오전 10시 30분 부산시청 앞에서 진행된 낙동강하구 문화재보호구역 난개발 규탄 및 낙동강유역환경청 공정한 환경영향평가 촉구 기자회견에 참석했습니다.  부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오후에도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도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낙동강하구가 문화재 보호구역임에도 불구하고 난개발이 끝이 없습니다. 이미 낙동강 하구에 27개의 교량이 존재하지만 16개를 더 짓는다고 합니다. 큰 고니의 서식지에는 대저대교, 장락대교, 엄궁대교가 들어선다고 합니다. 큰 고니의 서식지에 교량이 들어서면 서식지의 파편화 현상이 발생하여 큰 고니는 더이상 낙동강 하구를 찾지 않을 겁니다. 하지만 부산시는 개발과 성장이라는 명목으로 난개발을 계속해서 진행하려고 합니다. 더이상 낙동강 하구가 난개발로 고통받아서는 안 됩니다. 낙동강 하구를 지켜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