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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견문] 부산 국민의힘 구청장들의 노골적 선거개입 규탄한다!
2024-04-02

[회견문] 부산 국민의힘 구청장들의 노골적 선거개입 규탄한다!

총선에서 여당이 불리해 지는 판세 속에, 선거에서 엄정한 중립을 지켜야 할 부산 국민의힘 소속 구청장들이 잇따라 노골적인 불법 선거홍보에 나서고 있는 것이 폭로되었다.

이갑준 사하구청장은 국민의힘 이성권(사하갑)후보와 함께 있는 자리에서 지역 관변단체 관계자에게 전화를 걸어 “(이 후보가)같은 고향이니 잘 챙겨달라”, “무조건 우리편이 (당선)돼야 한다”고 언급하면서 이 후보에 대한 지지를 부탁했고, 전화를 넘겨받은 이성권 후보도 지지를 호소했다. 통화내용은 모두 녹취록에 그대로 담겨져 폭로됐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대저토마토 축제현장에서 김도읍(강서구)후보를 추켜세우는 소개발언을 한 것은 물론, 문화회관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패티김의 노래를 개사해 “도읍이를 사랑해, 도읍이 없이는 못살아”라고 부르는 등 선거법은 안중에도 없는 행태를 보였고, 이 역시 동영상까지 폭로됐다.

최근 여당 텃밭이라 여겨졌던 부산에서 박빙의 승부가 펼쳐지자, 국민의힘 측에서 자당 구청장들에게 조직적으로 선거지원에 나서라고 등을 떠밀고 있는 게 아닌지 합리적 의심이 들 수 밖에 없다.

선거에서 엄정하게 중립을 유지하며 공정한 선거관리에 매진해야 할 구청장이 국힘 자당 후보를 음으로 양으로 지원, 홍보하며 총선에 개입하는 행위는 반드시 일벌백계해야 한다.

부산시민사회는 최근 폭로된 국민의힘 구청장들의 노골적인 선거개입을 강력히 규탄하며, 선거에서 엄중하게 중립을 지킬 것을 요구한다. 그리고 부당하게 총서넹 개입한 구청장들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촉구한다.

2024년 4월 1일 공동주최단체 일동

(정권심판민주진보혁신연합부산운동본부, 윤석열퇴진부산운동본부(준),
22대총선대응부산시민사회네트워크, 부산촛불행동, 부산시민운동단체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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