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 석포제련소>에 대해..

    11월 모임 장소를 미리 예약했었지만, 중간에 전달 과정에 문제가 생겨 그 장소에 들어가지 못하고 몇 명의 회원들이 추운 날씨에 주변을 배회하게 되었다. 그러다가 우리는 그냥 바로 식사 겸 술 한잔 할 수 있는 구서동의 어느 지하 주점에서 급 변경하여 모여 앉았다. 우여곡절 끝에 모인 회원들, 숫자가 꽤 됐고 이런 숫자가 꽤나 든든한 기분을 주었다. 이번 달의 주제는 <영풍 석포제련소>였다. 이미 우리 금샘모임은 대부분의 회원들이 지날 달 <낙동강 탐사>를 함께했고 가장 이슈가 되는 <경북 봉화군 석포면>에 있는 <영풍 아연제련소>에 대한 얘기를 많이 나누었던 터다. 그래서 이번 모임은 이미 우리가 낙동강 탐사 등으로 알게 된 사실을 바탕으로 <영풍 제련소>에 대한 환경운동을 어떻게 할 것인가 라는 것이 큰 이야기 거리였다. 이미 알고 있는 바로부터 수많은 이야기가 회원들에게서 쏟아져 나왔다. 그런 숨낳은 얘기를 종합하면서, 우리 금샘모임은 앞으로 <영풍 석포제련소> 관련한 가장 절실한 연대와 협력이 필요한 곳을 말해주실 분을 모시고 같이 이야기 할 것을 결의했다. 그 분이 누구실지 정말 궁금하다면~새해 첫 달 첫 월요일(2019년 1월 7일 월요일)에 금샘모임으로 오시라~

글  박범철 / 부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