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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환경운동연합][하구모임] 한 장의 손수건이 나오기까지
2019-08-26

한 장의 손수건이 나오기까지


멸종위기종인 넓적부리도요를 소재로 한 손수건이 긴 시간을 거쳐 드디어 완성됐다. 이 손수건은 하구의 활동에도 쓰이고, 부산환경운동연합 신입회원께 드릴 선물이 될 예정이다.

2018년 사무처와 하구모임이 함께 낙동강하구에 찾아오는 멸종위기종인 넓적부리도요 보전을 위한 사업을 계획하면서, 기념품을 만들자는 논의가 되었다. 에코센터에 가도 살 만한 기념품이 없다는 생각들을 공유하면서, 예쁘고 실용적이며 낙동강하구를 대표할 만한 상징성이 있는 기념품을 만들고 싶었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예술적 재능이 모자랐다. 하구모임 사람들은 관찰과 조사는 이력이 충분했지만, 그림이나 상품 디자인에는 어린애보다 못했다. 부산환경운동연합의 오랜 친구 한 분의 재능기부로 초안이 나오고, 그것을 모임에서 다시 의견을 보완하는 과정을 수차례 거치고, 다시 하구모임의 홍민정님의 손길이 닿아, 예쁘지 않은 현실의 넓적부리도요가 예쁜 넓적부리도요 디자인으로 새롭게 탄생할 수 있었다.

면 손수건, 휴지 사용을 줄여 지구를 살리는 작은 실천을 하게 된다. 처음이라 많이 모자라지만 예쁘게 봐 주시고, 예쁘게 잘 써 주시기를 바란다.

 

글 김은경 /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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