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추위가 가시지 않은 2월의 저녁, 몇개월만에 장산마당 회의가 개최되었다.
작년한해는 거의 개점휴업상태였던 장산마당을 다시 활성화 하는 방안을 이번 회의에서 주로 논의 하였다. 우선 이번에 새롭게 선출된 사무처장님께 작년 장산마당의 상황과 각종 현안사항을 전달하였다.그리고 침체된 장산마당을 어떻게 하면 되살릴수 있을지에 대해 참가자들간에 깊은 논의가 있었다. 특히 정상래 대표님은 장산마당 회원중에 명망가를 꼭 장산마당 회의에 참석케해서 다른 회원들의 회의참석률을 높이는 방안을 제시하셔서 각자의 논의결과 다음회의부터 시도해보기로 결정하였다. 작년 한 해 불가피한 상황으로 인해 제대로 활성화 되지 못했던 장산마당은 새해들어서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우리 해운대 기장지역의 환경현안들을 놓치지않고 치열하게 다루기로 이번회의에서 모두가 결의하였다.
나 또한 회장을 맡은 입장으로 작년 장산마당을 제대로 추스리지 못한 책임을 통감하고 올 한해 다시한번 시작하는 마음으로 장산마당을 디시금 일으켜 세우는데 전력을 다하겠다.
글 장민호 /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