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위복(轉禍爲福)
전화기 위에 복이 있다는 얘기가 아닌 것 아시죠? 화가 바뀌어 도리어 복이 된다는 뜻으로 누구는 ‘새옹지마’라고도 하죠. 네이버 영어사전을 참고하면 ‘A misfortune turns into a blessing.’이라고 할 수 있겠죠.
2017년 정유년이 보름도 채 남지 않은 14일, 장산마당 정기총회를 아델라 7(좌동)에서 개최했습니다 여러 회원님들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참석치 못하고 위임을 해주셔서 새로운 임원진을 구성했습니다. 그동안 감사를 맞아주셨던 장민호 감사가 회장으로 추천되었고, 장산마당의 부흥을 책임질 강진수 회원이 부회장을, 저는 감사를 맡아 2018년 무술년을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무술년의 띠는 ‘황금개띠’입니다. 좋은 일들이 많이 생기겠다는 느낌이 팍팍드시죠?
다가오는 2018년 무술년에는 보다 더 많은 회원들이 장산마당에 함께해서, 공원일몰제, 운촌항 난개발 반대, 기찻길 지키미, 수영만요트경기장 호텔 건립 등 산적해 있는 환경문제를 함께 풀어내는 지혜를 나누는 장이 풍성하게 열렸으면 좋겠습니다. 장산마당 회원 가족 그리고 부산환경운동연합 이흥만대표를 비롯한 모든 환경 가족분들의 가정에 만복이 깃들기를 기도 드립니다. 사랑합니다. ♥
글 정남수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