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모임이 새롭게 임원을 선출(회장 조영재,/ 부회장 박범철 / 총무 양영란, 주은영)을 하고, 제 50차 산행으로 천성산을 다녀왔습니다.
차경희, 유현숙, 이리규, 민은주, 박범철, 조영재님이 참석하였습니다.
5월의 천성산은 초록빛깔 풀과 나무, 애벌레 천국이었습니다.
양산시립박물관을 둘러보고, 산성산책로를 따라 푹신하게 난 흙길로 산책하듯이 5km를 걸어갔습니다.
산행이라기보다는 마치 둘레길을 걷듯이 쾌적하고 아름다운 길이었습니다.
3시간 여 후, 천성산 정상이 5.6km 남았다는 표지판이 보입니다.
고민하다가, 하산하기로 합니다.
저 멀리 해운대 고층 빌딩이 보입니다.
가파른 길로 하산한 후 양산 시장에서 뒷풀이까지..,
비록 정상은 못갔지만 5월의 산행은 행복하고 아릅다웠습니다.